재밌게 본 일본만화 추천 합니다.
소말리와 숲의 신
먼저 만화를 처음 접했을 때 작가분의 그림 실력 수준이 굉장히 높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화 속 캐릭터와 배경 표현이 굉장히 세밀하게 표현되어 자연스레 빠져들어 만화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소소하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기도 하였고 정통 판타지 세계관 표현 덕분에 더욱 만화에 빠져들어 가며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 종족 간의 이해관계와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들로 인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화를 읽어 내려갔던 기억이 납니다. 만화를 보는 것만으로 눈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아인
도대체 아인이란 무엇일까? 이질적인 존재에 대한 궁금증 하나만으로 만화를 계속 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라앉은 분위기, 이야기가 점차 진행되며 밝혀지는 스토리들과 잔인한 장면들은 꽤 흥미롭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진지한 분위기로 만화를 집중하며 보았던 것 같습니다.
신통기 테오고니아
만화를 읽으며 느꼈던 점은 현실적인 전투 장면의 리얼함을 잘 살린 만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씩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는 재미와 스토리들이 꽤 흥미진진하게 봤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는 만화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 퀸
깔끔한 그림체와 독특한 SF와 관련된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외계인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지게 되며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굉장한 호기심을 느꼈던 만화였습니다. 아직 많은 회차를 보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었던 일본 만화 중 하나였으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일본 만화였던 것 같습니다.
종말의 발키리
애니메이션도 워낙 유명하고 여러 사람들이 이미 많이 소개한 만화인데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보다 만화를 조금 더 선호하는 성향이라 만화로 보았을 때 느낌을 간단히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만화 그림체 선이 강하게 표현되어 좀 더 강렬한 느낌을 받았으며 대부분 만화의 주요 장면은 액션씬이지만 인간 영웅의 스토리와 신들의 스토리가 가미되어 보는 재미가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 보신 듯 분들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일본 만화 중 하나입니다.
골든 스파이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토리인 기후 현상으로 인해 멸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세계관이 처음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액션씬도 꽤 재밌고 소소한 스토리 진행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멸망과 관련된 스토리 위주로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재밌게 보았던 일본 만화 중 하나였습니다.
가챠맨
코인을 넣고 나오는 랜덤 스킬에 따라 다양한 능력을 얻고 펼쳐지는 스토리와 전투씬이 꽤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만화를 보며 특유의 코믹한 요소 때문에 그런지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유쾌한 느낌이 들며 일본 만화를 보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국내 웹툰을 보고 있는데 일본만화에서만 느꼈던 신선하고 재밌는 스토리와 느낌으로 연재되는 만화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일본 만화를 좋아하는 성향이라 최근에 보며 재밌게 보았던 일본 만화들을 몇 가지 추천해 보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또 재밌는 일본 만화를 보았다면 간단하게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