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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PS4

라스트 오브 어스2 플레이 후기ㆍLast Of Us2 Play R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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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2 플레이 후기ㆍLast Of Us2 Play Review

최근에 라스트 오브어스2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예전에 라스트 오브 어스1 플레이 후기를 작성한 적이 있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라스트 오버 어스2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게임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게임을 해도 그다지 재밌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게임속에 빠져들어 굉장히 재밌게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은 굉장히 재미있었는데 메인 스토리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들이 꽤 많았고 중반 이후엔 게임에 흥미를 떨어뜨리는 스토리가 진행되어 게임에 집중 하기 어려운 경험도 있었고 패드를 놓을 정도로 절망했던 기억도 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세계관 구현이 게임내에 워낙 잘구현되어 있기도 했고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선 이해가 되었습니다만 라스트 오브 어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불편하고 괴로워할 만한 내용들이 메인 스토리에 진행 되다 보니 게임을 플레이 하며 괴로웠던 기억도 납니다.

 

반대로 다른 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불쾌할 정도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라스트 오브 어스 게임에 플레이어가 깊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고 집중할 수 있었던 게임이기에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게임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전투, 시네마틱 영상, 무기조립, 스킬, 숨겨진 아이템을 찾는 재미, 지역별로 임무를 하나씩 해결할때 느끼는 긴장감, 몰입감,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에서 다른 게임에 비해 최고라는 표현이 아까울 정도로 잘 만든 게임 이였습니다.

 

첫 게임 플레이부터 시작되는 영화 보다 더 뛰어난 시네마틱 영상을 보고 있으니 전혀 게임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도 실제 사람들의 움직임과 같은 느낌에 더욱 게임에 몰입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내에서 아이템을 활용하는 재미도 좋았고 자연스러운 모션들로 인해 실제 전투를 하는 느낌을 받아 더욱 현실감을 느낄 수 있어 전투 자체게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숨겨진 아이템들을 획득할때에도 라스트 오브 어스 게임 세계관에서 느낄 수 있는 절박한 내용들과 흥미 있는 내용이 기반이 되어 퀴즈를 풀어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아이템이나 전투에 도움이 되는 각종 스킬을 올릴떄도 화면 전환 없이 자연스럽게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스킬을 업그레이드 하는 부분 때문에 중간 중간 게임에 흐름이 끊이지 않았던 것 같으며 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심 속 건물과 가게들의 대한 배경 내부를 구성하는 부분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구나라고 생각이 들정도록 디테일이 뛰어 났으며 마치 게임을 하지만 게임 속 화면은 현실세계에 실제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세밀하게 잘 구현해 낸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에서는 줄을 이용한 미션과 게임내 구현된 건물의 창문을 깰 수 있다는 부분에서도 현실감을 더욱 높게 느낄 수 있었고 신선했습니다.

 


 

건물과 도시를 지나다니며 획득한 재료들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데 아무래도 재료가 한정되어 있어 최소의 아이템 사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어떻게 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적들을 상대하다보니 제작한 아이템을 통해 적들을 상대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함정 지뢰 덕분에 안심하고 게임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뢰를 설치하고 도망 치다 보면 어는 새 적들이 지뢰를 밝고 죽는 장면을 볼떈 쾌감을 느끼기도 했으며 함정 지뢰 아이템이 없으면 불안할 정도로 아이템 제작 부분에서도 개인적으로 재미를 느꼈습니다.


 

소지하고 있던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장면인데 무기 관련 업그레이드 장면들을 보면 실제 총기를 분해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실사 화면과 다름 없는 화면이 매우 흥미롭다 보니 아이템을 제작하는 부분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흥미있게 지켜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내에서 느낄 수 있는 박진감과 시원한 연출 장면도 최고였습니다. 물론 이번 시리즈에서 이런 화려한 연출이 많진 않았지만 간간히 이런 박진감 연출 덕분에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내에 지역을 돌아다닐때도 게임을 플레이하며 긴장하면서 플레이 할 정도로 두려움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연출들도 정말 잘 연출해냈던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다 보니 항상 긴장하며 게임을 했던 기억도 납니다.


 

메인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쉽습니다만 한편으론 나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의 심리 상태 묘사와 주변 인물들이 정상적이지 않은 생각과 행동들이 라스트 오브 어스 세계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중반 이후에 보여지는 끝장을 보는 연출과 장면들 또한 파괴적이면서 혼돈 스러운 느낌도 다른 게임에서 받을 수 없는 느낌이었기에 나쁘게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에서 보여줬던 조엘과 엘리의 유대감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형태의 스토리 진행이 되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 까 생각 됩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에 플레이 했던 장면 중 남기고 싶었던 멋진 풍경 장면을 모아봤으니 라스트 오브 어스 게임에서 표현되는 영상이 어떻게 보여지는 궁금 하셨던 분들은 한번 쯤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게임 플레이 이후에 볼 수 있는 갤러리 메뉴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갤러리 이미지 장면을 하나 첨부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론 게임을 했을 때 재미있었냐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사람입니다. 그렇다 보니 저는 오랜만에 집중하며 재밌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안해 보셨던 분들은 한번 쯤 게임을 해보시길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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